안산시 노동권익 서포터즈 실무교육 및 실태조사 개시
서포터즈 6명 선발 후 4월 13일(수)~14일(목) 노동인권 및 노동법 교육 진행프랜차이즈 사업장 노동자 및 사업주 대상 실태조사 개시
2015년부터 안산시와 센터가 진행해오던 안산시노동인권지킴이 사업이 2022년부터 경기도 노동권익 서포터즈 사업으로 전환되었습니다.
안산시노동인권지킴이 사업(취약계층 노동조건 개선 사업)은 안산시 취약계층 노동자의 노동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프랜차이즈 사업장 단시간 노동자 및 아파트 경비, 청소노동자, 배달노동자 등을 취약계층 노동자를 대상으로 기초 노동조건 실태를 파악하고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사업입니다.
경기도는 지난 2020년부터 안산시노동인권지킴이 사업을 기본모델로 한 노동권익 서포터즈 사업을 수행해왔습니다. 2022년도에는 안산시를 포함한 경기도 12개 지자체가 노동권익 서포터즈 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센터는 4월초 노동권익 서포터즈 6명을 공개 선발하여 4월 13일(수), 14일(목) 실무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13일(수)에는 <한국사회 노동인권 현황과 과제>와 <단시간, 아파트 노동 실태와 쟁점> 교육을 진행하고 14일(목)에는 <서포터즈가 알아야할 노동법>과 <운영 실무>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교육을 마친 노동권익 서포터즈는 관내 프랜차이즈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단시간 노동자와 사업주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시작하였습니다.
상반기에는 단시간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근로계약 작성 및 교부, 최저임금 준수, 주휴수당 지급, 임금명세서 지급, 인격적 대우 등을 포함한 기초 노동조건 준수 여부에 대한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사업주들을 대상으로 사업장 운영 현황 및 고충, 지원방안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합니다.
조사 결과를 분석한 뒤 하반기에는 기초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심사업장을 선발, 인증하고 노동인권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할 계획입니다.
안산시 취약계층 노동자 노동인권 보호를 위해 활동하게될 노동권익 서포터즈 활동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