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노동대학 자치회 특강>
희망을 노래하는 사람 이지상의 ‘노래로 보는 한국사회’
안산노동대학 자치회에서는 2월 12일(수) 저녁 7시 안산시근로자종합복지관 4층 소회의실에서 ‘희망을 노래하는 사람 이지상의 노래로 보는 한국사회’ 특강을 개최하였습니다.

안산노동대학 1기 수료생 및 관심있는 시민들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특강에서는 가수 이지상님의 구수한 입담과 구성진 노래를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한국사회를 들여다보았습니다.

이지상 님은 희망이란 꿈을 이루기 위한 기다림이며 함께 나누는 것임을 이야기하며 한국사회를 살아가며 느끼는 단상들과 자작곡을 들려주었습니다
특히 친일 행적을 한 인사들과 친일을 찬양하는 노래들이 전쟁과 분단을 거치는 과정에서 우리 사회의 기득권층으로, 대중가요로 자리잡은 안타까운 이야기들을 들려주어 올바른 역사정립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정신없이 돌아가는 바쁜 일상을 잠시 멈추고 짧은 휴식과 삶에 대한 성찰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주신 이지상님과 특강을 주관한 노동대학 자치회 임원들께 감사의 인사 전합니다.^^